[오토리뷰] 2025 아우디 RS e-tron GT 퍼포먼스 시승기 — 포르쉐 타이칸을 능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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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ZTLd5ZZfAT8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가장 빠른 양산차가 등장했다. 바로 2025 아우디 RS e-tron GT 퍼포먼스다. 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과 기술을 공유하는 ‘형제차’이지만, 세부 세팅과 디자인에서 뚜렷한 개성을 드러낸다. 최근 부분변경을 거치며 배터리, 출력, 충전 속도, 서스펜션까지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겉으로는 전후면 범퍼와 휠 디자인, 새로운 색상이 변경 포인트지만, 핵심은 보이지 않는 곳에 있다. 배터리 용량이 기존 84kWh에서 97kWh로 커졌고, 전기 구동계와 섀시 세팅이 전면 개선됐다.
RS e-tron GT 퍼포먼스의 후륜 모터는 더 작고 22파운드(약 10kg) 가벼워졌지만, 556마력으로 기존 대비 107마력 상승했다. 전륜 모터와 합산하면 기본 출력은 737마력, 런치 컨트롤 시 912마력까지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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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km/h 가속: 2.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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¼마일: 9.8초 / 222km/h
이는 871마력의 타이칸 터보보다 0.4초 빠르며, 938마력의 터보 S와도 대등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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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97kWh 리튬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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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주행거리(EPA): 278마일(약 447km) — 실주행 테스트에서는 280마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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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충전 속도: 최대 320kW, 10→90% 충전 24분(타이칸 터보 GT와 동일 하드웨어 기준)
배터리 팩 냉각 효율 개선과 셀 구조 변경으로 충전 곡선 전반에서 높은 전력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기본은 에어 서스펜션(2챔버·2밸브)로, 압축과 리바운드를 독립 제어한다. 옵션인 액티브 댐퍼는 포르쉐의 ‘액티브 라이드’와 동일한 개념으로, 롤 억제를 위해 각 바퀴에 유압 펌프를 장착해 상황에 맞춰 힘을 가하거나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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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드패드: 평균 1.0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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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카본 세라믹, 옵션): 100→0km/h 제동거리 299피트(약 91m)
일상 주행에서는 유연하고, 서킷에서는 차체를 거의 수평으로 유지한다. 다만, 타이칸 대비 승차감이 아주 약간 하드한 편이다.
아우디 특유의 물리 버튼 기반 인터페이스를 유지, 타이칸의 ‘스크린 위주’ 구성에 비해 직관적이다. 좌석은 편안하며, RS 전용 스티어링 휠에는 ‘푸시 투 패스’ 버튼이 있어 10초간 94마력을 추가로 끌어낼 수 있다.
RS e-tron GT 퍼포먼스는 타이칸과 하드웨어를 공유하지만, 디자인·주행 세팅·실내 구성에서 아우디만의 해석이 돋보인다. 타이칸의 압도적 브랜드 이미지에 가려졌지만, 성능·주행거리·충전 속도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대안이다.
다만, 16만8,295달러(USD)라는 가격표는 여전히 만만치 않다.
장점: 초고성능 가속, 개선된 주행거리·충전 속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단점: 여전히 비싼 가격, 타이칸 대비 미세한 승차감 열세
밴쿠버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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