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서동임의 뮤직라이프] 2022 밴쿠버 예술인 협회 테너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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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악에서 콘체르토라면 성악계의 최고봉인 오페라, 원래 `작품`이란 뜻인 라틴어 opus의 복수형으로 가극으로도 불렸다. 음악 가극 Dramma per musica 즉 무대에서 펼쳐지는 연극이라 하면 쉽게 이해가 간다. 2022밴쿠버 예술인 협회는 주로 하이퀄리티 로컬 프로페셔널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Gustavo Herrera 케네디언 테너 리사이틀이 11월19일 오후 2~4시 장소는The Space 커뮤니티 룸 로히드 센터에서 개최 된다.
낭만 가득한 이태리 나폴리탄, 그랜드 오페라 아리아,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를 시점으로 CATARI, 돌아오라 소렌토로, 빠질수 없는 `오 솔레미오` 나폴리 가곡, 15곡 외에 앙콜 곡으로 베르디 오페라 아리아 `라 트라비아타`도 잊지 않는다. 아울러 좀 생소한 멕시칸 Popular 노래도 들어보는것도 좋은 기회다. 더불어 특별 초대 손님으로 소프라노 Sara Gomeshi 가 찬조 출연해 듀엣을 열창한다.
프로그램 중에서 굵직굴직한 오페라 아리아가 눈에 띄는데, 그중 하나인 풋치니 오페라는 그토록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들로 우리의 심금을 울리나? 가장 드라마틱한 걸작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 `오묘한 조화 Recondita Armonia` 는 토스카에 대한 사랑을 그린 노래이다. 그럼 그의 또하나의 대작 라 보엠 은 어떤가? 푸치니의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작품이며, 가장 사랑받는 오페라 중 하나다. 라보엠 그대의 찬손 `Che Gelida Manina` 아리아가 눈길을 끈다. 투란도트의 Nesun Dorma !공주는 잠못 이루고, 그 멜로디야 말로 귓전에 맴돌아 잠못 이룰 정도다 그런데 그의 작품 에는 유독 연약하고 가련한 여인상이 많이 나올까? 그밖에 나비 부인, 마농 레스코도 또 여인네 얘기다. 그 이유인즉 다음 칼럼에서 이태리 오페라 3인방으로 다시 뵙겠다.
형님격인 베르디 오페라는 어떤가? 이탈리아 오페라 특유의 성악적인 선율미를 풍부하게 담고 있으면서도 오페라로서 극적인 효과를 담고 있다. 유명한 리골레토 아리아 Signor ne principe (사랑은 영혼의 태양), Caro nome Gualtier Malde (그리운 그이름), La donna e mobile (여자의 마음) 주인공이 바리톤이며, 2중창이 많다. 라 트라비아타 Libiamo ne` lieti calici (축배의 노래) 그 이름만 들어도 귀에 친숙한 명 아리아 곡들로 채워져 있다. 11월 19일 토 2~4시 연주 녹화된 비디오는 페북이나 유튜브에서 다시 볼수 있다. 이 날 모인 입장료는 협회 콘서트 기금으로 쓰인다.
2022 밴쿠버 예술인 협회
Gustavo Herrera 리사이틀 개최
*일시: 11월 19일 (토) 2~4시 .
*장소: The Space 커뮤니티 룸
런던 드럭 에스컬레이터 옆
9855 Austin Ave Burnaby
로히드 타운 센터
*입장료 $20 at the door
*문의: 604.505.4187
Vancouver Artist Society &
Allegro Ensemble Youtube
FB Vancouver Artist Society
FB Vancouver Classica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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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임 - 40년 멘토
ㆍ Pianist, Accompanist, Performer,Teacher
ㆍ RCM Elementary Specialist, RCM ARCT Performer
ㆍ Master & Bachelor Degree
ㆍ 10년 뮤직 칼럼니스트 활동, 밴쿠버 예술인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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