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뉴스] 2024 자동차 판매, 최대 승자는 누구? > 컬럼

풀사이즈 픽업이 여전히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2024년에는 중형 트럭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38% 증가한 10만 대에 조금 못 미쳤고, 고급형 모델인 GMC 캐니언은 70% 증가한 38,215대가 판매되었습니다.

닛산 프론티어는 17% 증가한 68,155대가 판매되었습니다. 포드의 경우, 레인저가 43% 증가하여 46,205대가 판매되었고, 소형 매버릭은 39% 증가하여 131,142대가 판매되면서 구매자들이 더 작은 차를 기꺼이 구매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몇 가지 예외가 있었습니다. 토요타 타코마가 여전히 이 부문을 주도하고 있지만, 경쟁으로 인해 총 판매량이 192,813대로 18% 감소했습니다. 지프 글래디에이터도 고전하여 42,000대에 그쳐 24% 감소했습니다.

승자:Volkswagen Cars

2024년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SUV 라인업의 8% 증가가 확실히 도움이 되었지만, 폭스바겐의 나머지 세 차종이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제타 세단이 큰 폭으로 성장하여 2023년 대비 52% 증가한 71,829대를 판매했습니다. 전체 판매량은 적었지만, 스포티한 GTI와 골프 R도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11,000대 이상의 GTI가 판매되어 49% 증가했고, 4,196대의 골프 R이 판매되어 30% 증가했습니다. 2024년은 폭스바겐의 핫 해치에 수동 변속기가 탑재된 마지막 모델이었던 것이 판매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2025년에도 자동 변속기만 탑재된 GTI와 골프 R이 판매 급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승자: Lincoln

링컨은 강력한 출발을 보였고, 2024년 내내 그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브랜드는 주로 최근에 업데이트된 두 가지 모델에 힘입어 2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한 해를 마감했습니다. 

2세대 노틸러스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대시보드 전체를 차지하는 스크린을 탑재하여 50% 증가한 36,544대를 판매했습니다. 

Aviator도 스타일링이 약간 바뀌었고, 판매량은 62%나 증가한 25,235대를 기록했습니다. 

소형 Corsair는 좋은 한 해를 보냈고, Navigator의 판매량은 감소했지만, 링컨은 2025년형 풀사이즈 SUV의 전면 개편 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승자: EV Crossovers

2024년에는 수많은 신형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이며, 그 중 몇 대는 특히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출시 첫해에 쉐보레 블레이저 EV는 23,000대를 판매했고, 비교적 저렴한 에퀴녹스 EV는 봄에 대리점에 출시된 후 28,874대를 판매했습니다. 

그러나 두 GM 차량은 플랫폼이 같은 혼다 프로로그에 의해 추월당했고, 33,000대를 판매했습니다. 기존의 플레이어들도 2024년에 성장을 보였는데, 현대 아이오닉 5가 31% 증가한 44,400대, 포드 머스탱 마하 E가 27% 증가한 52,000대, 토요타 bZ4X와 스바루 솔테라 쌍둥이가 상당한 증가를 경험했습니다. 

기아의 3열 EV9는 첫 판매 연도에 저가형 EV6를 능가했고, 고급스러운 캐딜락 리릭도 2023년 9천 대에서 2024년 2만 8천 대로 판매량을 늘리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사출처:CAR and D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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