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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유학 올해 세번째 급행이민 '893명' 초청,기준점수 733점, 전원 주정부 이민 초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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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이민성이 올해들어 세번째 급행이민 추첨을 진행해 893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이민성 관계자는 "2월 첫째 날 급행이민 추첨을 진행해 총 893명의 이민후보자를 초청했다"라며 "기준점수는 733점이며 대상자 모두 주정부로부터 초청을 받은 후보자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급행이민 초청은 올해 처음 진행된 특정 직군 또는 프로그램 이민후보자이다.

지난해 연방이민성은 특정 직군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민후보자 선택해 초청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민 관련 전문가들은 이번 초청 기준점수와 관련 큰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각 주정부에서 초청된 이민 후보자들의 경우 급행이민 시 600점의 가산점을 부여받는다"라며 "초청기준점수가 이전 점수인 490점보다 크게 상승한 733점인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이민 및 경험이민 후보자들에 대한 초청이 진행될 경우 초청 기준점수는 다시 재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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