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W’S TRAVEL] 신기루 같은 라스베가스 어떻게 사막에서 태어났을까? > 컬럼

본문 바로가기
미주지역 바로가기 : Calgary/EdmontonChicagoDallasDenverHouston,    TorontoVancouverHawaiiLANYSeattle

컬럼

여행 [ANDREW’S TRAVEL] 신기루 같은 라스베가스 어떻게 사막에서 태어났을까?

페이지 정보

본문

만약 당시 후버댐이 안 만들어졌다면 오늘날 라스베가스라는 세계 최대 환락가에 세계 최대 비즈니스 도시 그리고 세계 최대 먹방 도시 이런 세계 최대라는 수식어가 붙는  앤터테인먼트 도시가 과연 탄생되었을까?

그 보다도 1929년10월24일 맨하탄 월가에서 세계경제공항이 안 일어났다면 더더욱 라스베가스는 탄생되지 않았을 것이다. 암튼 세계건축사에 불가사의한 대공사로 남을 후버댐이 시작되던 해 1931년 네바다주도 동시에 도박합법화를 선언하기 때문이다. 이 주법은 지금도 50개주에서 유일한 주이기도 하다.

그러나 켈리포니아주나 플로리다주 어디에도 카지노가 있어 의아해 하시는 분도 있다. 네바다주와 다른 주의 카지노 개설 하가장소가 다르다. 네바다주는 그야말로 주 전역 투자금만 있다면 특별히 금지된 곳 제외하고 어디애서든 카지노를 오픈할 수 있으나, 다른 주는 인디안보호구역 이왼 슬롯머신까지 있는 복합리조트카지노 허가 받을 수 없다.

왜 인디안보호구역에서만 허가를 내줄까? 그 역사는 한참 거슬러 올라간다. 1829년 미국 7대 대통령 앤듀류 잭슨이 취임한다. 그는 철저히 인디안들과 흑인들을 열등인간으로 치고 철저히 백인사회에서 규제하기 시작한다. 흑인들의 인권탄압은 더욱 거세졌고 인디안들은 철저히 말살하기 시작하는 두가지 정책을 편다.

특히나 인디안에 대해서는 그가 군사령관 지낼 때는 혹시나 인디안들이 말을 안들으면 아예 다 몰살하라고 명령을 내린다. 그때 가장 먼저 죽여야 할 1순위가 남자들이 아닌 어린소녀들이었다. 씨를 말리기 위한 것이었다. 이런 그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그 후 인디안들의 앞날은 불 보듯 뻔했다. 그 불안은 결국 터지고 말았다.

그가 취임한 다음 해 1830년 드디어 Indian Removal Act. (인디안제거법)을 통과시킨다. 그 법안은 인디안들은 자신들 고유의 언어로 말해도 안되며 영어를 배워서 영어로만 말해야 하고, 전통의상이라든지 혹은 인디안 복장도 평상시 해서는 안된다는 인디안 말살정책이 주 내용이었다. 그리고 미주리강 넘어 미서부로 모두 강제이주를 명령한다.

그들은 동부의 조상대대로 물려 살아온 비옥한 농토의 고향을 등지고 서부의 황폐한 사막으로 쫓기고 만다.  수많은 죄없는 인디안들을 학살하고 법으로 고통을 준 앤드류 잭슨 대통령은 결국 역사가들에 의해서 그리 좋은 평판을 받을 수 없었다. 결국 재작년 미국정부는 현존 20달라 지폐의 주인공 앤드류 잭슨을 2030년 완전 퇴출하기로 결정한다.

최초로 미국 지폐에서 퇴출되는 대통령초상화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나서 1935년 미국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인디안 법안을 다시 만든다. 그게 바로 Indian Reorganization Act. (인디안 구조조정법) 이다. 이때서야 모든 인디안들에게 자유를 준 것이다. 그때 대통령은 인디안 보호구역 안에서 만은 연방에서 관리하는 외교, 군사만 빼고 인디안들끼리 자체법을 만들어도 좋다고 한 것이다.

그래서 그 다음에 우리도 먹고 살겠다고 너도나도 인디안 보호구역에 카지노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라스베가스는 네바다주이기에 보호법이 상관은 없다. 라스베가스가 복합카지노리조트 도시이기에 이번 기회에 미국전역에 소재한 비슷한 복합리조트를 예를 든 것이다. 라스베가스는 그 중에서도 최고의 정점을 찍을 정도로 화려함의 극치를 달린다. 라스베가스 탄생에 또 하나 기여한 이가 있다. 오늘날의 라스베가스 지명을 처음으로 작명한 스페인 탐험가 라파엘 리베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다음70부 계속) 

앤드류 김은 여행작가와 사진작가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 중이며 라스베이거스 한국문화센터 여행동호회 미국문화투어에서 여행설계가로 일하며, (TV 라스배가스 어린왕자) 유튜브 체널도 운영중이다.  

(투어문의 1.714.625.5957 / 카톡아이디 : USATOUR)0807025ebb4ef17b749d031dcf5c43fb_1618688264_2869.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Login

회원가입
이번호 신문보기 더보기

회사소개(KOR) | 광고&상담 문의
KYOCHARO NTV ENTERPRISES LTD.
#327D- 4501 North Road, Burnaby, BC, V3N 4R7, CANADA
TEL. 604-444-4322 (교차로) | 604-420-1088 (TBO) | E-MAIL. vancouver@kyocharogolf.com
Copyright © KYOCHARO NTV ENTERPRISES LTD.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팝업레이어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