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밴쿠버 차량 충돌 사고 희생자, 모두 유학생으로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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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영상 캡처
지난주 웨스트 밴쿠버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정면 충돌 사고로 인도에서 온 네 명의 유학생이 연루 되었다.
이 중 20세와 21세의 두 명의 남성이 현장에서 사망 했으며, 19세와 20세의 다른 두 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웨스트 밴쿠버 경찰국은 이들 모두가 임시 학생 비자를 소지한 인도 국적자라고 밝혔다.
충돌에 관련된 다른 차량에는 26세의 여성이 운전하고 있었으며, 그녀 역시 외국 국적자다.
그녀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 대변인 수잔 버치는 사고와 관련하여 "이는 모든 부모에게 최악의 악몽"이라며, 희생자와 부상자의 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했다.
이 사고는 6월 26일 오전 11시 40분경 웨스트포트 로드 인근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26세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서쪽 방향 차선에서 동쪽으로 주행하다가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하였다.
이 충돌로 인해 고속도로는 몇 시간 동안 폐쇄 되었으며, 페리 운행에도 차질이 생겼다.
BC 응급 의료 서비스는 사고 현장에 7대의 구급차와 고급 의료 구급대원을 급파 하였으며, 세 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관련된 조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은 추가적인 세부 사항을 제공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비극적인 사고로 인한 피해와 희생은 커뮤니티에 깊은 슬픔과 충격을 주었으며, 관련 당국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사출처: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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