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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의 카나다 드림은 옛날 이야기,5시간 자고 일해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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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뉴스가 단독으로 실시한 새로운 리거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제적인 위기로 인해 이민자들의 캐네디언 드림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CityNews 가 보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민자 가구 5곳 중 2곳(42%)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 5년 이내에 캐나다로 이주한 이민자 가구의 경우 이 수치는 54%로 증가했다.


메리 앤 라네라와 바네사 빌로리아에게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낮에는 공장 노동자로, 밤에는 청소부로 일하는 두 사람은 필리핀에서 캐나다로 이주한 지 13년이 지났지만  현재 각각 투잡을 뛰며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다. 

게다가 많은 이민자들이 하는 일, 즉 고국에 송금도 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5시간만 자면 됩니다."라고 빌로리아는 말했다.

 "언젠가는 영원히 잠들기 때문에 깨어 있어야 하는 지금 이 시간이 소중합니다."


이와 같이 주민들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해외 경력 및 자격증이 인정되지 못하는 캐나다 사회구조 때문이다.

프레이저 밸리대학교 경제학과 마이클 바투 교수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수의 이민자들이 외국에서 취득한 자격증 및 교육, 업무 경험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자신이 해왔던 직업이 아닌 저임금 받는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응답자들 다수는 정부의 정책 미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응답자 71%는 '연방 정부가 신규 이민자 정착 전략 수립을 위한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민자 수용인원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정부가 이민자 정착을 위한 제도를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전국에 걸쳐 이민자 1,5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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