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정책 변경후 연방 적자 폭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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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올가을 재정 압박에 직면해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이민자 유입 감소와 더불어 예상되는 가을 경제 성명이 소수당 정부로서 불안정한 위치에 있는 자유당 정부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하원은 여전히 교착 상태에 빠져 있으며, 적자 증가 전망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자유당은 현재 여론조사에서 보수당에 밀리고 있으며, 내부에서도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정치적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자유당 정부는 소수당으로서의 신임 투표에서 살아남았으나, 향후 재정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입소스 퍼블릭 어페어스 CEO 대럴 브리커는 자유당이 사회적 요구에는 부응하지만, 경제 관리를 잘 못한다는 이미지로 인해 정치적 약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는 최근 경제 업데이트에서 보수당의 ‘긴축’과 대조되는 자유당의 캐나다인 지원 정책을 강조했다.
반면 보수당 대표 피에르 포일리에브는 "상식"에 초점을 둔 세금 철폐를 주장하며, 100만 달러 미만의 신축 주택에 GST를 면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재정 압박을 더하는 요소로는 블록 퀘벡당이 소수 자유당 정부에 노령연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 있다.
또, 이민자 유입 제한으로 인한 과세 기반 축소가 예상되며, GDP 성장 둔화가 예상된다.
저금리가 정부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바틀렛 데자르댕 수석은 추가 세수 확보가 어려워지며 적자 심화가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바틀렛은 자유당이 내년 재정 계획을 발표할 때 모기지 조건 완화 등 재정적 부담이 적은 정책에 주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기사출처:Glob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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