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와 밴쿠버 합창단, 자매 결연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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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교류 협력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 기리는 행사 확대 예정
2025년 3월 10일,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장민우)와 밴쿠버 합창단(단장 문수연)은 코퀴틀람 소재 코모레이크 교회에서 자매 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회원 간의 협력을 통해 양 단체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각자의 행사에 대한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지원하며,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밴쿠버 합창단은 지난해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행사에 협력한 데 이어, 올해 6월 28일 정기공연을 한국전 75주년 기념 공연으로 준비 중이다. 또한, 10월 1일에는 재향군인회와 함께 국군의 날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민우 회장은 “밴쿠버 합창단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민사회와 주류사회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수연 단장도 “재향군인회와의 자매 결연을 통해 한 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두 단체가 협력해 한국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참전용사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 결연은 재향군인회와 밴쿠버 합창단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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