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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갈취에 흔들리는 서리… 시장 되면 ‘경찰 300명 증원’ 단칼 선언한 린다 애니스 현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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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Surrey) 시장 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현직 시의원 린다 애니스(Linda Annis)가 ‘치안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애니스 의원은 지난 주말 열린 공개 행사에서 시장에 당선될 경우 향후 4년간 서리 경찰국(Surrey Police Service·SPS) 신규 경찰관 300명을 추가 채용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애니스 의원은 “매년 75명씩, 총 300명의 경찰을 충원해 서리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을 확실히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비용 부담이 적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공공안전은 어떤 도시 정책보다 우선이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다른 모든 계획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의 주장에는 서리가 머지않아 밴쿠버보다 더 큰 도시가 될 것이라는 인구 전망이 깔려 있다. 몇 년 안에 서리 인구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그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에 걸맞은 치안 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애니스 의원의 공약은 최근 서리 지역에서 급증한 협박·갈취(extortion)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다. SPS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100건이 넘는 협박 사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44건은 실제 총격이 수반된 사건으로 확인됐다. 그는 “서리 주민들은 지금 어느 때보다 두려움 속에 살고 있으며, 치안 문제는 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RCMP에서 SPS로의 경찰 이관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지금이야말로 조직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지난 몇 년간 정치적 공방 속에서 경찰 전환이 계속 지연돼 왔다”며, “이제는 안정적인 치안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애니스 의원은 신규 채용에 약 연간 1,3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경찰 인력 확대는 분명 큰 비용을 요구하지만, 범죄와 불안이 일상화된 도시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라고 재차 강조했다.


다가오는 시장 선거에서 치안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그는, 향후 서리의 가장 큰 쟁점인 ‘주민 안전’을 둘러싼 논쟁에서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며 정치적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밴쿠버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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