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 도전, 아르헨티나에 막혀 결승 진출 실패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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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의 캐나다의 극적인 도전이 아르헨티나에 의해 종결 되었다. 

화요일 뉴저지 이스트 러더퍼드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캐나다는 디펜딩 월드컵 챔피언인 아르헨티나에 0:2로 패배하며 결승 진출의 꿈이 좌절 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승리로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오는 일요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경기 도중 캐나다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몇 차례 역습 기회를 잡았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반면, 세계 랭킹 1위인 아르헨티나는 전반 22분에 훌리안 알바레스가 로드리고 데 파울의 패스를 받아 첫 골을 넣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50분 에는 리오넬 메시가 엔조 페르난데스의 슈팅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였으며, 세계 랭킹 48위의 팀이 누구의 예상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다. 

개막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했음 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페루를 꺾고 칠레와 비기며 8강에 진출했다. 

제시 마르쉬 감독의 지휘 아래 승부차기 에서 베네수엘라를 이겨 준결승에 올랐던 캐나다는, 토요일 샬럿에서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준결승전 패자와 3위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캐나다의 우승 도전은 무산 되었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놀라운 진전과 성장은 캐나다 축구에 큰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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