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실업률 6.4%로 상승: 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저울질 중
페이지 정보
본문
캐나다의 노동 시장이 6월에 또 다시 약화 되었다는 점이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서 드러났다.
금요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실업률이 일자리 감소로 6.4%로 상승 하였으며, 이는 5월의 6.2%에서 소폭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고용주들이 한 달 동안 1,400개의 일자리를 잃었음을 나타내며, 특히 운송 및 창고 부문과 공공 행정 부문에서 큰 감소가 있었다.
한편,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과 농업 부문은 일자리 손실을 다소 상쇄하는 역할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타임 일자리는 3,400개 감소한 반면 파트타임 일자리는 1,900개 증가하여 노동 시장의 불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캐나다 청년층(15~24세)의 실업률이 13.5%로 상승하여, 2014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StatCan은 학생들이 여름 방학 동안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복학생들의 취업률이 1998년 이후 최저인 46.8%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제적 상황 속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추가적인 금리 인하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임금 상승률의 냉각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간당 평균 임금은 5월의 5.1%에서 6월에는 5.4%로 증가하였다.
이는 임금 상승률이 경제 활동의 한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하나, 일자리 수의 감소는 중앙은행으로 하여금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금리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경제 전문가들은 노동 시장의 현 상태가 중앙은행의 향후 정책 결정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다가오는 인플레이션 보고서와 비즈니스 전망 조사 결과가 다음 중앙은행의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일부는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여 경제 회복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현재의 경제 상황이 점진적인 조치를 요구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캐나다 경제가 앞으로 몇 개월 간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의 미래가 이러한 금융 정책의 조정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적절한 정책 결정이 경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Global News]
교차로
- 이전글캐나다 실업률 6.4%로 상승: 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저울질 중 24.07.05
- 다음글시카고 어머니 합창단,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24.07.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