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자 7인제 럭비,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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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올림릭 위원회(Canada Olympic Committee) 홈페이지 제공.
뉴질랜드에 패하며 역대 최고 성적 기록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7인제 럭비 결승전에서 캐나다 대표팀이 뉴질랜드에 19-12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캐나다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을 넘어선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경기는 뉴질랜드의 리시 포우리-레인이 초반에 트라이와 컨버전에 성공하며 점수를 올린 뒤 리드를 잡으며 시작되었다.
그러나 캐나다는 전반 종료 직전 클로이 다니엘스의 트라이와 컨버전으로 동점을 만들며 반격에 나섰다.
이어 알리샤 코리건이 볼을 탈취해 추가 트라이를 성공 시키며 전반을 12-7로 마쳤다.
그러나 후반전에 뉴질랜드의 미카엘라 블라이드와 스테이시 와카가 연속 트라이를 기록하고, 타일라 킹의 컨버전이 성공하면서 경기는 뒤집혔다.
뉴질랜드는 후반 내내 강력한 수비로 캐나다의 추가 득점을 차단하며 최종적으로 19-12로 승리를 거두었다.
캐나다는 조별리그에서 뉴질랜드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고, 프랑스와 호주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뉴질랜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동메달 결정전 에서는 호주가 미국에 14-12로 패배했다.
미국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트라이와 컨버전을 성공시키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 여자 7인제 럭비 대표팀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팀의 역사에서 새로운 최고 성적을 갱신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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