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3회 연속 인하: 4.5%에서 4.25%로 조정
페이지 정보
본문
캐나다 중앙은행은 수요일 세 번째 연속 금리 인하를 단행, 기준 대출 금리를 4.25%로 조정했다.
이번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는 경제의 지속적인 완만함과 인플레이션 완화를 고려한 것으로, 전문가들이 널리 예상했던 조치다.
티프 맥클렘 총재는 중앙은행의 결정이 두 가지 주요 고려 사항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헤드라인 및 근원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점이며, 두 번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에 가까워짐에 따라 경제 성장률이 회복되어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게 목표치인 2%로 복귀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중앙은행은 2분기에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했으나, 6월과 7월의 예비 데이터는 경제 활동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신중한 접근 방식을 택하며 0.25%포인트 금리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캐나다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수개월 동안 3% 미만을 유지해왔으며, 7월에는 2.5%를 기록했다.
맥클렘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계속 완화된다면 추가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향후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해질 수 있는 위험과 경제가 너무 약해지며 인플레이션이 너무 많이 하락할 위험에 대한 경계심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트라이브 파이낸셜 그룹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프란시스 히노조사는 은행들은 중앙은행이 움직이면 같은 날 주 대출 금리를 조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변동금리 모기지의 경우, 10만 달러당 25베이시스 포인트 인하로 월 페이먼트가 약 15달러 줄어든다.
60만 달러 모기지의 경우 월 절감액은 약 90달러입니다. 총 0.75%포인트의 세 번 인하하면 월 절감액은 약 270달러가 된다.
이러한 조치와 발언들은 중앙은행이 현재 경제 상황과 미래 전망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기사출처:CityNews]
교차로
- 이전글브라이튼 팍 주유소에서 총격, 3명 중상 24.09.04
- 다음글반려동물 사료 전문점 마이 스윗 펫, 글렌뷰에 그랜드 오픈 24.09.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