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고의 아기 이름, 8년 연속 1위 '올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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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 발표… 노아와 올리비아, 각각 남녀 1위 차지
캐나다 통계청(StatsCan)이 2023년 부모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아기 이름을 발표했다.
이번 목록에는 수년 동안 인기를 끌어온 이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노아와 올리비아가 각각 남아와 여아 이름 1위를 차지했다.
남아 이름 부문에서는 노아가 2,162명의 부모들에게 선택되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StatsCan은 노아의 이름이 "성경의 노아의 방주에서 유래하며, 히브리어로 '휴식'을 의미하는 '노아크'에서 기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위는 1,813명이 선택한 리암이 차지했다. 이 이름은 아일랜드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의지가 강한 전사' 또는 '보호자'라는 의미를 가진다. 그 외에도 테오도르(1,484명), 레오(1,416명), 윌리엄(1,341명)이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아 이름 중에서는 올리비아가 1,650명의 아기에게 붙여져 8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리비아는 라틴어로 '올리브 나무'를 의미하며, 13세기부터 영국에서 사용된 오래된 이름이다.
2위는 엠마(1,416명), 그 뒤를 이어 샬롯(1,412명), 아멜리아(1,102명), 소피아(1,051명)가 인기 있는 여아 이름으로 꼽혔다.
캐나다 부모들이 선택한 상위 20개의 남녀 아기 이름 목록은 자녀 이름을 고민 중인 부모들에게 영감을 제공할 수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이번 인기 이름들은 아이에게 적합한 이름을 고르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평가된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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