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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커피숍에서 촉발된 팁 문화 논란, 소비자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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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몬텔리가 현지 커피숍에서 물 한 병을 구매하면서 팁을 요구받은 사건이 촉발점이 되어, 캐나다의 팁 문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토론토 출신으로 최근 대학을 졸업한 몬텔리는 팁 문화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이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틱톡에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팁을 요구하지 않는 행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불필요한 상황에서의 팁 요구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표했다.


이러한 '팁 인플레이션' 현상은 팁 권장 금액이 최대 30%까지 상승하고,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팁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불만을 가진 소비자들이 더 적은 팁을 주거나 아예 팁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25%가 과거보다 팁을 적게 주고 있다고 답했으며, 80%가 디지털 결제기의 자동 팁 안내 메시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특히 틱톡에서 활동하는 'idonttip'이라는 팁 인플루언서는 모든 식당에서 서비스 품질에 상관없이 팁을 주지 않는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몬텔리는 실제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레스토랑이나 음식점에서는 팁을 주지만, 테이크아웃이나 줄을 서서 주문해야 하는 곳에서는 팁을 주지 않는 것을 일반적인 규칙으로 삼고 있다.


구엘프 대학의 경영경제학부 부교수 브루스 맥아담스는 팁 인플레이션에 대한 반발이 시작된 것에 놀라지 않았다고 말하며, 소비자들이 팁을 좋은 서비스의 보너스가 아닌 저임금 근로자를 돕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맥아담스는 팁을 없애고 대신 직원들의 임금을 인상하는 '서비스 포함' 모델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결국, 소비자들이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고, 팁을 남기지 않음으로써 사업주에게 더 나은 임금 지급을 강요할 수 있다는 몬텔리의 주장과 함께, 팁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기사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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