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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날 위해 결국 희생”… 암으로 오른팔 잃은 여성, 장례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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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닉 바비’, 절단된 팔을 위한 장례식… 희귀병 속에서도 희망을 전하다


[NEWS18]인터넷에서 ‘바이오닉 바비(Bionic Barbie)’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미국의 영향력 있는 인물 엘디아라 두세트(Eldiaira Doucet)가 최근 절단된 팔을 위한 장례식을 치렀다. 


희귀병으로 인해 팔을 잃었지만, 그녀는 이를 통해 새로운 여정을 향한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희귀한 암 진단… 22세의 젊은 나이에 팔을 잃다


두세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활막육종(Synovial Sarcoma)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이 질환은 매년 약 1,000명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희귀한 형태의 암으로,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2024년 10월 말, 22세의 두세트는 의사로부터 팔꿈치 위쪽 절단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녀의 팔에는 크고 공격적인 종양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이를 제거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었다. 


그러나 수술은 그녀의 지배적인 손을 마비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며, 개인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절단된 팔을 위한 장례식…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다


팔을 잃은 현실을 마주한 두세트는 상실을 극복하는 독특한 방식을 선택했다. 그녀는 자신의 절단된 팔을 기리는 장례식을 열어, 이를 공식적으로 떠나보내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틱톡을 통해 암 투병 과정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두세트는 이번 장례식을 통해 자신의 고통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정리했다. 그녀는 “팔을 잃었지만, 나 자신을 잃지는 않았다. 이 장례식은 단순한 작별이 아니라, 내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강한 의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그녀는 앞으로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희귀병과 싸우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할 계획이다.


밴쿠버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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