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BC주 집값 4.1% 하락 전망… 2026년 반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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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승세를 보였던 BC주의 주택 가격이 2025년에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TD은행 경제연구소(TD Economics)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BC주의 평균 주택 가격은 올해 1.7% 상승한 데 이어 2025년에는 4.1% 하락하고, 2026년에는 다시 2.7% 반등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온타리오주의 6.4% 하락 전망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하락 폭이다. 온타리오주는 2024년 0.3%의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2026년에는 2.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TD은행은 “BC와 온타리오 양 시장에서 수요가 여전히 둔화된 상태이고, 공급과 수요의 균형이 구매자에게 유리하게 크게 기울어져 있다”며 이번 하락세의 배경을 설명했다.
BC주의 주택 거래량은 2025년 0.8% 감소한 뒤 2026년에는 무려 14.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온타리오 역시 2025년에 7.6%의 거래량 감소를 겪은 후, 이듬해 16.9%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는 2025년 주택 가격이 평균 3.2% 하락하고, 2026년에는 4.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 거래량은 2025년에 0.9% 하락한 뒤, 2026년에 10.1%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도 2025년에 집값 하락이 예상되는 유일한 기타 주로 포함됐다.
TD은행은 올해 초까지 캐나다 주택 시장이 기준금리 인하와 완화된 모기지 규제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지만, “겨울 폭풍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주택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2024년 말까지만 해도 금리 인하와 경제 회복으로 2025년 상승세를 예측했지만, 현재는 분기 기준으로 두 자릿수 거래량 감소와 중간 수준의 주택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TD는 2026년 주택 시장의 반등 가능성에 대해 “관세 관련 불확실성 해소, 낮은 기준금리 유지, 그리고 억눌린 수요의 폭발”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BC와 온타리오처럼 가격이 높은 핵심 시장에서는 여전히 낮은 구매 여력(affordability)이 회복세의 제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지역별 집값과 거래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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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2024년 집값 7.4% 상승 → 2025년 7.4%, 2026년 4.9% 추가 상승
거래량은 2024년 18.9% 급증 → 2025년 8.6%, 2026년 1.3% 증가 예상 -
앨버타: 2024년 집값 10% 상승 → 2025년 4.4%, 2026년 5.3% 상승 전망
거래량은 2025년 2.2% 감소했다가 2026년 7.9% 상승할 것으로 예측
캐나다 주택 시장은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으며, 2025년은 일부 주요 주에서 조정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TD는 “중장기적으로는 회복 가능성이 있으나, 금리 정책과 국제 경제 이슈가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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