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남성, 고인 아내의 반지 손상 후 법적 분쟁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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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의 한 남성이 장례식장에서 손상된 고인 아내의 반지를 둘러싸고 벌어진 법적 분쟁에서 승소했다.
리치몬드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딜러 브릴리언트 엔터프라이즈와의 분쟁은 민사 해결 재판소에서 결론이 났다.
장례식장 에서의 사고 후, 에드몬드 차우는 아내의 반지를 원래 상태로 복원하기 위해 브릴리언트에 수천 달러를 청구했다.
장례식 당일, 차우는 고인의 반지를 오션뷰 장례식장에 맡겼으나, 반지는 어느 시점에 손상을 입었다.
이후 BC 장례식장은 차우에게 보상을 제공하고 재제작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차우는 브릴리언트 엔터프라이즈에게 반지를 수리하도록 의뢰했으며, 브릴리언트는 차우에게 $4,144의 견적을 제공했다.
분쟁은 차우가 초기 디자인에 불만을 표하고 몇 가지 변경을 요구하면서 시작되었다.
디자인과 초안 작업에 대한 비용으로 $500을 지불 하겠다는 차우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브릴리언트의 직원 리는 환불을 거부했다.
이에 차우는 법적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경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리와 차우가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적으로 완성된 반지가 차우가 승인한 디자인이 아니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차우가 제품을 받기 전에 비용을 지불했기 때문에 환불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고, BPCPA 23조 5항에 따라 계약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결국, 브릴리언트는 차우에게 광범위한 작업에 대한 비용으로 약 $3,584.40을 청구했으나, 재판부는 양측이 논의한 내용을 고려하여 상계액으로 $500만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재판소 수수료와 판결 전 이자를 포함하여 $4,136.50을 30일 이내에 지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차우는 결국 다른 보석상에서 아내의 반지를 재제작했다.
이 사건은 소중한 재산의 손실과 관련된 법적 분쟁에서 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예로 남게 되었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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