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여성, 소음 문제로 이웃에 5,000달러 요구하다 50달러 지불 명령받아
페이지 정보
본문
BC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이웃 소음 문제로 두 번째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또다시 실패했다.
BC주 민사 해결 재판소는 이 여성이 위층 이웃 로렌조 브루노에게 제기한 5,000달러 상당의 생산성 손실과 의료비 청구를 기각했다.
대신 재판부는 이 여성에게 브루노에게 50달러의 불합리한 소음으로 인한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작년에 이 여성은 아래층 이웃을 고소했다가 소송에서 패배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은 브루노가 2022년 7월 스트라타 건물에 입주한 직후부터 시작된 분쟁의 연장선 이다.
이 여성은 스트라타와 경찰에 300건 이상의 소음 민원을 제기했으며, 이는 브루노의 일상생활 소음이 문제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 여성이 브루노에 대해 녹음한 오디오 및 비디오 파일을 검토한 결과, 대부분의 소음이 일상 생활의 일부로 판단 되었다.
또한, 재판부는 이 여성이 천장과 찬장을 고의로 두드리며 소음을 일으킨 행위에 대해 지적하며, 이로 인한 50달러의 배상을 명령했다.
재판관 메간 스튜어트는 "공동주택에 사는 것은 소음 및 기타 잠재적 성가심에 관해 이웃 간에 어느 정도 주고받는 것을 포함한다"며 이 여성의 주장을 기각했다.
이번 판결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음에 대한 인식과 법적 처리에 대한 중요한 사례로 남게 되었다.
교차로
이미지 Freepick
- 이전글BC주 교사 연맹,새 학기 시작과 함께 교사 부족 우려 목소리 높여 24.09.02
- 다음글“젊은 부자들이 텍사스로 몰려오고 있다” 24.09.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