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밴쿠버 여성,까마귀 먹이 될뻔한 부엉이 회복시켜 야생으로 방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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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밴쿠버 웨스트엔드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한 여성이 부상당한 올빼미를 발견하고 구조했으며, 지역 구조협회는 이 올빼미가 야생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주디 파리지앵은 반려견 스톰과 함께 땅바닥에서 거친 모습의 부엉이를 한마리를 발견했다.
"이 모퉁이에 이르렀을 때 까마귀 다섯 마리 정도가 작은 갈색 덩어리 주위를 맴돌고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안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다람쥐인 줄 알았는데 스톰이 다가와서 가까이 다가가 보니 작은 부엉이였습니다. 까마귀는 사라지고 스톰은 멀리서 부엉이 냄새를 맡기만 했어요."
부엉이는 야생동물 구조 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센터의 매니저는 쏘왓 올빼미는 보통 오래된 숲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도시 지역에서 발견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했다.
킴벌리 스티븐스는 "한쪽 눈에 두부 외상과 안구 외상, 즉 눈의 외상을 진단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출혈이 많았기 때문에 진통제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스티븐스는 올빼미가 꽤 많이 다쳐서 차에 치인 것 같다고 추정했다. 야생동물센터협회에서 6주 동안 치료를 받은 부엉이는 이제 두 눈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 올빼미는 매우 사납고 손을 떼는 것을 선호합니다. 우리는 올빼미와의 상호작용을 최대한 제한하려고 노력하며, 올빼미가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도록 필요할 때만 만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파리지앵은 부상당한 새를 구조 센터로 데려가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나는 무언가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매달 SPCA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나는 동물을 사랑하고, 이 새가 풀려날 거라고 생각하니 정말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생동물 구조협회는 금요일(17일) 저녁 노스 밴쿠버의 한 공원에서 올빼미를 방생했다고 밝혔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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