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세계 최고 대학 순위에 선정 > 로컬 뉴스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사진.UBC 의대 빌딩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BC)가 주요 학문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QS 세계 대학 순위에 따르면, UBC는 생명 과학 및 의학, 자연 과학 분야에서 세계 상위 2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생명 과학 및 의학 분야에서는 캐나다 서부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 되었으나, 캐나다 전체로 보면 토론토 대학(U of T)에 비해 다소 뒤처진 모습을 보였다.

UBC는 의학, 치의학, 수의학 등 9개 개별 과목에서 평균 23위를 기록한 반면, 토론토 대학은 13위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자연과학 부문에서는 UBC가 22위로 토론토 대학(20위)에 근접한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보였다. 자연과학 분야에는 지리학, 물리학, 수학 등 9개 세부 과목이 포함된다.

QS 세계 대학 순위는 올해 2024년판 순위에서 171개 신규 기관이 추가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의학, 컴퓨터 과학, 재료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교육기관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UBC는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QS 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지속 가능한 대학 순위에서 UBC는 세계 5위에 올랐다. 

또한, 영국의 고등 교육 전문지인 Times Higher Education(THE)이 발표한 캐나다 대학 순위에서는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종합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UBC의 이러한 성과는 학문적 연구 역량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예비 학생들에게는 학문 분야별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을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밴쿠버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