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사고 뉴스를 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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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 뉴스를 접하며
이태원 사고에 대해 정부의 책임이라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이 충돌하는 모양새다.
지도자가 할 일이 재난이나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것에 있다는 관점에서보자면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다.
그런데 지도자의 위치가 사건이나 사고를 예방하는 것에만 있을까?
이태원에 왜 사람들이 몰렸을까?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모인 것 아닐까?
축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였다는 말은 그만큼 평상시 많은 사람들의 삶이 힘들고 괴로워 즐거움을 느낄만한 기회가 없었다는 뜻 아닐까?
두뇌가 있는 지도자라면 또 사람들을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코로나를 비롯한 많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어떻게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며 살아가게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지도자가 논리적인 생각을 할 능력이 부족하면 그 지도자가 이끄는 사회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레벨이 올라가 결국 사건과 사고는 늘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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