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인도 소년, 세계 최연소 국제 체스 랭킹 등극… 천재의 탄생을 목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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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사르바갸 싱 쿠슈와하(Sarwagya Singh Kushwaha)가 만 3세 7개월 20일이라는 나이로 2025년 12월 FIDE 레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최연소 선수로 등극했다. 그는 래피드 레이팅 1572점으로 데뷔했다.
[Global News]- 인도 중앙 마디아프라데시(Madhya Pradesh) 주에서 태어난 세 살 소년이 국제체스연맹(FIDE)으로부터 공식 레이팅을 부여받으며 ‘세계 최연소 랭킹 보유자’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주인공은 2022년생 사르와기야 싱 쿠슈와하(Sarwagya Singh Kushwaha). 생후 36개월 만에 성인 선수들을 잇달아 꺾고 래피드(Rapid) 부문 1,572점을 획득해 정식 랭킹을 부여받았다.
국제체스연맹 규정에 따르면 공식 랭킹을 받기 위해서는 최소 5명의 기등록 선수와의 경기에서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사르와기야는 22세·29세·20세 등 자신보다 수십 년 연장자의 맞상대를 연이어 제압하며 평가 기준을 가뿐히 통과했다. 그의 상대에는 레이팅 1,696점의 강자도 포함돼 있었다.
기본 래이팅은 1,400점이며, 2,500점을 돌파하면 국제체스연맹 ‘그랜드마스터(GM)’ 기준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된다. 사르와기야의 성적은 “비정상적으로 빠른 성장 속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부모는 “두 살 반 무렵부터 특별한 기억력과 집중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버지 시다르스 싱(Siddharth Singh)은 인도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의 머리는 스펀지처럼 정보를 빨아들였다”며 “체스를 가르친 지 일주일 만에 모든 말을 정확히 구분하고 이름을 외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이를 한밤중에 깨워 ‘체스 둘래?’라고 물으면 몇 시간이고 말없이 두고 앉아 있다”며 “또래 아이들과 달리 놀 때도 산만하지 않고, 체스판 앞에서 긴 시간을 견디는 인내심이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지도 코치 니틴 차우라시아(Nitin Chaurasiya)는 초반 훈련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처음엔 너무 어려서 자주 울음을 터뜨리곤 했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수를 두면 사탕을 주는 방식으로 동기를 부여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압도적인 감각이 드러났습니다. 질문을 하면 주저 없이 답하고,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아이들과도 기죽지 않고 맞섭니다.”
사르와기야는 하루 4~5시간을 체스 훈련에 할애하며, 이 중 한 시간은 전문 센터에서 코치와 함께 연습한다.
인도 체스계는 최근 유례 없는 ‘영재 붐’을 맞고 있다. 불과 수 주 전 같은 마디아프라데시 주 출신 선수 마드벤드라 프라탑 샤르마가 아시아·커먼웰스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연이어 따냈다.
지역 체스위원회 측은 “사르와기야의 등장 역시 인도 체스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한편, 세계 체스계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도 유년기부터 비슷한 길을 걸었다. 전 세계 챔피언 매그너스 칼센은 다섯 살 때 체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역대 최연소 세계 챔피언이 된 구케시(Gukesh D)는 일곱 살에 체스판을 잡았다.
세 살 사르와기야는 그보다 더 이른 출발점에 섰다. 인도 체스계뿐 아니라 FIDE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잠재적 역사적 인재”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친 싱은 짧게 말했다. “그는 단지 체스를 사랑합니다. 그리고 그 열정이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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