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레드 드레스 데이: 실종·살해된 원주민 여성과 소녀들에 대한 인식 제고 지속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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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드레스 데이(Red Dress Day)은 실종되거나 살해된 원주민 여성, 소녀, 두 개의 영혼을 가진 사람들을 기리는 연례 행사로, 2010년 메티스족 예술가 제이미 블랙이 시작한 레드 드레스 프로젝트에서 유래했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 장소에 빈 빨간 드레스를 전시함으로써 잃어버린 생명을 상징하고,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을 위한 정의를 요구한다.

캠룹스에서 열린 패션 스피크스 인터내셔널 주최의 레볼루션 레드 드레스 패션 페스티벌과 같은 행사에서는 원주민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빨간 드레스를 선보이며, 패션을 통한 인식 제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기숙학교가 원주민 커뮤니티에 미친 역사적 영향을 고려하여 사회적 규범에 도전하고 원주민의 가시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원주민 여성과 소녀의 살인율은 비원주민 대비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와 매니토바는 원주민 여성이나 소녀의 실종 신고가 접수될 때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레드 드레스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국제앰네스티 캐나다와 같은 단체는 온라인 청원을 통해 원주민 여성과 두 정신의 권리 보호를 촉구하고 있다.

레드 드레스의 날은 캐나다에서 원주민 여성들이 겪는 실종 및 살해의 지속적인 위기를 상기시키는 중요한 날이다.

이 날은 실종된 이들을 추모하는 동시에 원주민의 권리를 위한 정의, 인식, 보호를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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