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캐넉스, 내슈빌 꺾고 NHL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 확정 >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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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영상 캡쳐)

금요일(3일) 밴쿠버 캐넉스가 내슈빌 에서 치러진 6차전 게임 에서 내슈빌 프레데터스를 꺾고 NHL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릭 토쳇 밴쿠버 캐넉스 감독은 이번 승리를 통해  LA Kings 를  꺽고 올라온 에드먼턴 오일러스와 의 다음 라운드 맞대결을 준비하고 있다.

피우스 수터가 경기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결승골을 기록했다.

반면, 내슈빌은 경기 종료 33.9초를 남기고 엘리아스 린드홀름이 크로스 체크로 인해 파워 플레이를 얻었으나,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경기가 종료 되었다.

신인 골키퍼 아르투르 실로프스는 이날 2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셧아웃으로 경기를 마무리, NHL 역사상 30년 만에 5번째로 셧아웃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한 신인 골키퍼가 되었다.

밴쿠버는 이번 승리로 2차전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마지막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2011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내슈빌을 꺾은 것은 팀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반면, 프레데터스는 홈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6연패를 당하며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CTV news 영상 캡쳐)

수터는 브록 보에저로 부터 패스를 받아 자신의 시리즈 두 번째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캐넉스 골키퍼 실로프는 부상으로 빠진 주전 테처 뎀코를 대신해 골문을 지키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밴쿠버는 이번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내슈빌을 슈팅 수에서 앞섰으며, 이는 1960년 이후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두 번째로 적은 슈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캐넉스의 다음 상대인 에드먼턴 오일러스 는 수요일 열린 5차전 에서 승리하며 LA 킹스를 1라운드에서 탈락시켜, 3년 연속으로 같은 상대를 제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승리로 에드먼턴은 2라운드에서 밴쿠버 캐넉스와 맞붙게 되었으며, 이 두 캐나다 팀의 맞대결 승자는 서부 컨퍼런스 결승, 즉 3라운드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7일 화요일에 예정된 에드먼턴과 밴쿠버 간의 첫 경기는 양 팀 간의 치열한 경쟁을 재점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경기는 두 도시의 팬들과 지역 사회에 큰 열기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며, 양 도시 모두 경기에 대한 기대로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1992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이 두 팀의 대결은 팬들의 관심을 크게 모으며, 서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향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밴쿠버 캐넉스 주요 순간들>

캐넉스는 1970년에 버팔로 세이버스와 함께 NHL 확장 팀으로 리그에 입성했다.

이 팀은 역사상 세 차례 스탠리 컵 파이널에 진출했으나, 1982년 뉴욕 아일랜더스, 1994년 뉴욕 레인저스, 그리고 2011년 보스턴 브루인스에게 각각 패배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 세 경기는 캐넉스의 스탠리 컵 결승 진출 사례로, 팀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로 기록되고 있다.

[기사출처:C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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