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 총장, 가자지구 분쟁에 대한 대학의 중립적 입장 강조
페이지 정보
본문
(Global News 보도영상 캡처)
UBC의 브누아 앙투안 베이컨 총장은 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야영 시위와 관련하여 가자지구 분쟁에 대한 대학의 중립적 입장을 강조했다.
이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제기한 여러 요구에 대한 대응으로, 해당 요구사항에는 '가자지구의 대량 학살' 규탄, 이스라엘 관련 기업으로부터의 투자 중단, 이스라엘 기관의 보이콧, 캠퍼스 내 RCMP 출입 금지 및 팔레스타인의 저항권 인정이 포함된다.
베이컨 총장은 대학이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다른 관점을 억압하지 않는 것이 중요 하다고 강조하며, UBC가 관련 기업의 주식을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UBC는 투자 철회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의향이 있지만, 기부 기금이 이 운동의 대상이 된 기업의 주식을 직접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총장은 또한 UBC가 시위에 대한 경찰의 개입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교수진의 학문적 파트너십 참여에 대한 자율성을 인정한다고 언급했다.
4월 29일부터 맥킨스 필드에서 시작된 팔레스타인 권리 확인을 위한 야영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행동에 항의하는 캐나다 대학들의 광범위한 운동의 일환이다.
UBC는 가자 분쟁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을 둘러싼 긴장 속에서도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대화와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대학의 접근 방식은 복잡한 지정학적 문제를 민감하고 포용적으로 다루면서 학문의 자유를 수호 하려는 헌신을 강조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논의를 통해 평화롭고 도움이 되는 캠퍼스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균형을 맞추고자 노력 하고있다.
[기사출처:Global News]
교차로
- 이전글엘니뇨 종료 및 라니냐 현상 도래 예고, 글로벌 기후 변동성 및 경제적 영향 증가 예상 24.05.18
- 다음글연방장관:해외 임대인의 미납 세금, 세입자 책임 없어 24.05.1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