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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 5.25~5.50% 금리 동결 결정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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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동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경제 지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의 둔화세가 정체되었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발표에서, "경제활동이 견조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으며 고용 증가세는 강하고 실업률은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 금리 수준을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이후 여섯 번째 연속 금리 동결이다.

이러한 결정은 미국 경제의 지속적인 강세와 인플레이션 완화 부족을 고려한 것으로,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지난 1년 간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근 몇 달 간의 물가 목표인 2%로 향한 추가적인 진전이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연준은 6월부터 양적긴축(QT) 속도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월별 국채 상환 한도를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축소하고, 기관 부채 및 주택저당증권(MBS)에 대한 월 상환 한도는 350억 달러로 유지하면서 초과 원금 상환액은 국채에 재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상승한 반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하락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과 경제 지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경제 데이터와 연준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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