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노인회, 활기찬 이벤트로 '젊은 노인회' 거듭나기 위해 나서 > 로컬 뉴스

새롭게 선출된 밴쿠버 한인 노인회 회장 및 임원진이 젊은 노인회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활기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3복(복되고, 복되면 모든 것이 복대도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4월과 5월에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현재 81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라인 댄스가 있으며, 김영애 강사의 지도 하에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1월부터 시작 되었으며, 현재 100명까지 회원을 모집 중이다.

또한, 시니어 건강 체조 프로그램은 4월 중순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40분간 홍선생 합기도 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복을 위한 프로그램 으로는 노스 밴쿠버 에서 휘슬러 까지의 코스를 따라 진행되는 일일 관광 및 걷기 대회가 4월 30일에 첫 행사로 계획되어 있다.

이 행사는 1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관광 전문가와 레크레이션 전문강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 방문, 장보기 등의 기초 활동을 도와주는 어르신 돌봄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외에도 밴쿠버 한인 노인회는 '사랑의 카톡' 방을 통해 모든 정보를 회원들과 공유하며,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장(236-888-7888)에게 문의할 수 있다.

밴쿠버 한인 노인회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회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밴쿠버 노인회가 매주 토요일마다 홈리스를 위한 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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