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그레구아르 트뤼도, 인간적 연결과 정신 건강 강조하며 저스틴 트뤼도와의 이별 공개 > 로컬 뉴스

트뤼도의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가 최근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의 이혼 후 자신의 새로운 저서 "서로 가까워지기: 우리 자신을 알고, 서로를 사랑하기(Closer Together: Knowing Ourselves, Loving Each Other)"를 통해 인간적 연결과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고 밝혔다.

그레구아르는 이 책에서 감정적 리더십의 필요성과 갈등 해결 과정에서의 자기 조절 능력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는 글로벌 사회적 긴장 상태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혼 과정에서도 그녀와 트뤼도 총리는 여전히 서로를 사랑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이혼이 실패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레구아르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때로는 서로를 자유롭게 해 주어야 하며, 이것이 간혹 불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존경과 감탄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과거 퀘벡의 TV 및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며 겪었던 섭식 장애를 포함한 자신의 어려움을 공개하며, 이러한 개인적 경험이 어떻게 그녀를 정신 건강 옹호자로 이끌었는지도 설명했다.

그녀는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낙인이 줄어 들었지만,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개적으로 나눔 으로써만 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토론토의 한 대형 서점에서 열린 이 책의 서명회에서 그레구아르는 독자들과의 깊은 대화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그녀는 이 책에서 독자들이 진실과 진정성, 취약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구설수만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출처:C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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