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 총기범죄 정보센터 신설 > 로컬 뉴스

범죄 수사, 분석, 기소 기관의 중앙집중적 공조 시스템

총격사건 실시간 분석, 식별로 범죄활동 억제 효과 극대화

[사진: WGN 캡쳐]

17일(수), 시카고에 총기범죄정보센터(Crime Gun Intelligence Center, 이후 C-GIC)가 신설되어 총기 폭력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노력을 시작한다.

이 센터는 ATF, 시카고 경찰, 쿡 카운티 보안관 간의 파트너십을 만들어 총기 폭력을 줄이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시카고는 총기범죄정보센터(C-GIC)를 가진 전국 54개 도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C-GIC는 13개 연방, 주, 지방 기관의 조사관, 분석가, 검사가 중앙 집중식 시스템으로 공조하여 총기 범죄 증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총격범을 식별하고 범죄 활동을 억제하게 된다.

리사 모나코(Lisa Monaco) 법무차관은 “이 재능과 기술 및 데이터의 결합에 의해 시카고의 법 집행 기관은 더 많은 단서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가장 많은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을 식별하고 그들을 거리에서 몰아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당국은 이 프로그램이 이미 시행되는 다른 대도시에서 성공적 결과를 얻고 있으며, 살인범 체포가 늘어나고 총기 밀매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SHJ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