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44%, 이민 부정적 영향 느낀다: 최근 설문조사 결과 > 로컬 뉴스

캐나다인들 사이에서 이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 되었다. 

응답자의 44%가 이민이 캐나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지난해 대비 6% 증가한 수치다. 

긍정적으로 이민을 바라보는 사람은 42%에 불과하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주택 위기와 생활비 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BC주 에서는 주민의 거의 절반이 이민 감소를 원하고 있으며, 이는 주택 시장에 대한 이민자의 영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적 차원에서는 BC주 총리가 연방 정부의 지원 부족을 비판하며 이민 정책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마크 밀러 연방 이민부 장관은 각 주의 망명 신청자 수의 차이를 강조하며 현 자금 배분을 방어했다.

이 조사는 캐나다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 되었으며, 오차 범위는 ±3.1%포인트다. 

주택 문제와 경제적 우려가 이민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 주며, 이민과 관련된 여러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이 결과는 정책 입안자들이 경제 성장과 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찾아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기사출처: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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