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안내견, 과체중으로 인한 업무 배제 > 로컬 뉴스

토론토 근교 도시 미시사가의 한 가정에서 안내견인 새미가 심각한 과체중으로 인해 업무에서 배제 되었다.

새미는 이전에 자폐증을 앓는 소녀와의 반려동물로서 일했다. 그러나 가족과 함께 지내며 새미의 몸무게가 83파운드에서 129파운드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대한 우려로 NSD(National Service Dogs)라는 비영리 단체가 새미를 다시 데려갔다.

NSD는 새미의 건강과 복지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가족은 새미 에게 적절한 운동을 제공하지 않고 지나친 양의 먹이를 주는 등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주 인권 재판소는 NSD의 결정을 찬성하는 판결을 내렸다.

NSD는 새미의 건강 문제에 대해 가족과 수 년간 논의를 거쳤으나, 적절한 대응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NSD가 새미를 다시 데려간 후에는 체중 감량과 전반적인 건강 개선이 이루어 졌다.

이에 심사관은 새미의 건강과 안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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