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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기도 했어요,도와 주세요!": 암 투병 중인 라오스 이민자, 13억 달러 대박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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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g Saephan (Oregon Lottery) 


암 투병 중인 한 남성이 미국 파워볼에서 13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조 8,200억 원)라는 엄청난 금액을 당첨받았다고 밝혔다.

오리건주에 거주하는 쳉 "찰리" 새판(46세)은 지난 4월 6일, 포틀랜드의 플레이드 팬트리 매장에서 복권을 구입했으며, 이는 역대 미국 복권에서 8번째로 큰 당첨금에 해당한다.

새판은 라오스에서 태어나 태국에서 살다가 1994년 미국으로 이민 온 후, 비행기 부품을 만드는 기계공으로 일하다가 2016년 암 진단을 받고 8년째 투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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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g Saephan (Oregon Lottery) 

그는 복권 당첨 전부터 게임 번호를 종이에 적어 베개 밑에 두고 잔다고 하며, 당첨금의 필요성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전했다.

당첨 번호 22, 27, 44, 52, 69와 레드볼 9번이 일치하여 상금을 획득한 새판은, 아내 두안펜 사판(37세)과 밀워키에 사는 친구 라이자 차오(55세)와 함께 상금을 나눌 예정이다.

세 명은 상금을 나누어 가지며, 차오는 50%, 새판과 그의 아내는 각각 25%를 받게 된다.

이들은 오리건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당첨금을 기록했다.

새판은 화학 요법을 받은 직후 당첨금을 받게 되어 "이 돈을 어떻게 다 쓸 시간이 있을까요?"라고 회의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가족과 건강을 부양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이제 가족을 위해 좋은 집을 구매하고 자신을 위해 좋은 의사를 고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당첨 티켓을 판매한 소매점 Plaid Pantry는 이로 인해 1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되었다.

[기사출처:Daily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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