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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교수, 남편 결박 질식사로 살해 혐의, 25년 징역형,10년 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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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I 뉴스 영상 캡처)

한인 여성 교수인 박고운 씨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25년의 징역과 10년의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이에 가족은 판결에 반발하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고운 전 심슨 칼리지 교수는 남편을 결박한 뒤 살해한 혐의로 기소 되었으며, 판사는 15만 달러의 배상 명령도 내렸다.

또한, 과실치사, 3급 납치, 가정 폭력 등의 혐의를 일부 병합하여 복역 기간을 10년으로 결정했다.

유족 중 한 명은 증언에서 "오빠의 끔찍한 죽음 이후 우리 가족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다"며 가해자를 악마로 비난했고, 박고운 씨는 후회와 슬픔을 표현하며 사건에 대한 책임감을 시사했다.

박씨는 남편을 의자에 묶고 질식사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았으며, 검시관은 사망 원인이 교살 이라고 밝혀냈다.

판사 알포드 에게 유죄를 인정한 박씨는 자발적 과실치사, 3급 납치, 가정 폭력 혐의에 대해 실제 범행을 인정하지 않고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판사는 총 25년의 징역을 선고 했지만, 박씨는 10년의 복역 후에 퇴소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박씨는 남편 성우남의 손과 발을 지퍼 타이로 묶은 후에 의자에 묶고 양말을 입에 넣은 다음 덕 테이프로 입을 막았다.

남편이 의식을 잃자 박씨는 911에 신고 했다. 응급 구조대가 남편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고 있는 박씨를 발견했다.

하지만 남편은 결구 로컬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박씨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남편을 묶었다고 주장했다. 박씨는 성우남이 자신에 대한 가정 폭력 전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부검 사진과 집에서 사용된 결박 사진 등의 증거를 제시했다.

이러한 증거는 재판관실의 방청객들의 감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고, 가족들은 슬픔에 빠져 울부짖었다.

박씨의 변호팀은 가정 폭력을 경험한 배우자에 대한 심리적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가정 폭력 옹호자 크리스틴 파이잘의 증언을 제시했다.

파이잘은 박씨의 변호인들이 제시한 증거만 으로도 가정 폭력의 징후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씨의 재판은 박씨가 경찰에게 한 대부분의 발언이 부적절한 미란다 원칙으로 인해 법정에서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으로 몇 년 동안 연기 되었다.


[기사출처:KCCI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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