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FIFA 예상 비용 두 배로 증가 > 로컬 뉴스

BC주 정부는 FIFA 월드컵 2026년 개최를 위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부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화요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총 핵심 비용이 초기 추정치인 2억 4,000만 달러에서 2억 6,000만 달러로 증가하여, 현재 예상치의 두 배 이상인 4억 8,300만 달러에서 5억 8,100만 달러 사이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밴쿠버가 원래 계획보다 두 경기를 더 개최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와 시에서 최신 비용 추정치를 공개하라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비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예상 수입과 회수율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C주 정부에 따르면, 연방 정부로부터 1억 1,600만 달러의 직접 자금을 받게 되며, 밴쿠버에서 도입된 주요 이벤트 시세 및 지역구세 등으로 2억 3천만 달러의 추가 수입이 예상되며, 기타 수입원을 통해 최대 9천만 달러의 수입이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면 주 정부는 "7개 게임의 순 핵심 비용"이 1억 달러에서 1억 4,5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경제적 이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BC주 정부는 이를 통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1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방문객 지출을 통해 경제적 이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 시장 Ken Sim은 "FIFA 월드컵 2026를 개최하게 되면 단순히 이벤트만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밴쿠버의 환대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시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향후 수십 년간 관광 및 주요 이벤트 개최를 위한 세계적 수준의 목적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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