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Hospital at Home' 프로그램 밴쿠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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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는 이제 환자들이 집에서 병원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도입 되었다.
주정부는 이 자발적 프로그램이 환자의 위험을 줄이고 급성 치료 시스템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옵션은 환자의 회복을 돕는데 더불어 의료 시스템 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밴쿠버 종합병원, 세인트 폴 병원, UBC 병원을 포함한 여러 병원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패혈증, 폐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탈수증 등의 질환을 진단받은 환자에게만 적용된다.
환자들은 연중무휴 24시간 치료팀과 연결할 수 있는 가상 호출 벨과 전화번호를 받게 된다.
현재 한 번에 최대 18명의 환자를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의사, 간호사, 약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언어병리학자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가 포함되어 있어 환자의 필요에 맞게 처방 및 치료가 이루어 진다.
이 프로그램은 이미 2020년 부터 밴쿠버 아일랜드 헬스 지역에서 성공적 으로 운영 되었으며, 밴쿠버 에서도 확대 되었다고 보건부 장관이 밝혔다.
밴쿠버 종합병원(VGH), UBC 병원(UBCH), 세인트 폴 병원(SPH), 마운트 세인트 조셉 병원(MSJH) 등의 병원에서 HaH(Hospital at Home)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환자들은 연중무휴 24시간 치료팀과 연락할 수 있다.
환자가 프로그램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거나 상태가 악화할 경우 보건 당국은 환자를 다시 병원으로 이송한다.
[기사출처:C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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