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화이트 록 칼부림 사건, 용의자 2급 살인 혐의로 기소 > 로컬 뉴스

지난주 캐나다 화이트 록에서 연이어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용의자, 디미트리 넬슨 히아신스가 2급 살인 혐의로 기소 되었다. 27세의 히아신스는 지난 4월 21일과 23일에 각각 발생한 두 건의 사건에 대해 혐의를 받고 있다.

첫 번째 사건에서 히아신스는 자틴더 싱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이는 무작위 공격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두 번째 사건에서는 쿨윈더 싱 소히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사망 하였다.

이에 따라 히아신스는 금요일 법정 출두에서 2급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 되었다.

히아신스는 써리에 거주하며, 첫 번째 공격 이후 가중 폭행 혐의로 이미 기소된 상태였다.

그의 다음 법정 출두는 5월 23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 사건들로 인해 화이트 록 커뮤니티는 큰 충격과 공포를 경험 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화이트 록 시장 메간 나이트는 최근 집회에서 “안전해지면 다시 돌아오세요”라며 주민들을 안심시키려 했다.

통합 살인 수사팀의 티모시 피에로티 경사는 이번 기소가 지역사회에 조금 이나마 안도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화이트 록의 평화로운 커뮤니티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의 재판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기사출처:CTV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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