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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fil-A, "항생제 무사용" 약속 철회…산업 표준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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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의학에 중요한 항생제가 없다"

[사진  :ABC7 캡쳐]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 Chick-fil-A가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철회하고 "인체 의학에 중요한 항생제가 없다"는 보다 느슨한 업계 표준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닭고기 공급 감소를 이유로 내려진 결정으로, 2014년 처음으로 항생제 사용 중단을 선언한 이후 변화된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미국 최대 가금류 회사인 타이슨이 닭고기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8년간의 약속을 종료한 후 나온 것이다.

타이슨 역시 자사의 닭고기에 인간 치료에 중요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USDA와 WHO의 표준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다른 육류 가공업체인 Pilgrim's Pride는 일부 항생제 사용을 인정했으며, Perdue는 여전히 항생제 무사용을 유지하고 있다.

식품 생산에서의 항생제 사용은 최근 몇 년간 집중적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인간의 일부 박테리아 감염이 약물에 대한 노출로 인해 내성을 증가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닭장의 질병 통제는 어려울 수 있으며, 가금류 사육자들은 전염성이 높은 조류 독감으로 인해 닭 떼가 황폐화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Chick-fil-A는 성명을 통해 회사가 호르몬, 인공 방부제 또는 충전재를 첨가하지 않고 흰 가슴살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봄에는 항생제를 먹인 닭고기 소싱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슨에 따르면, 미국 가금류 사육자의 약 절반은 닭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항생제를 사용하고 있다.

WHO는 인간이 아닌 항균제 사용으로 인한 저항성 유기체가 인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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