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드럭스, 사이버 공격 당후 모든 매장 화요일 재개장 예정 > 로컬 뉴스

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런던 드럭스는 최근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폐쇄 되었던 80여 개 매장 중 40개를 이미 재개장 했으며, 나머지 매장들도 5월 7일까지 순차적 으로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이버 공격에서 약국 환자 정보를 포함한 고객 데이터베이스의 손상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4월 28일에 발견된 사이버 보안 침해 후, 런던 드럭스는 BC,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지역의 모든 매장을 예방 차원에서 임시 폐쇄했다.

이후 내부 조사를 거쳐 지난 목요일부터 점진적으로 매장 영업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대부분 매장은 재개장과 동시에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일부 매장에서는 현재 연결 문제로 새 처방전의 조제가 어렵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는 5월 6일까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국 서비스는 완전히 정상화될 전망이다.

런던 드럭스는 이번 사이버 사고를 계기로 고객 정보 보호와 개인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한편, 영향을 받은 지역에서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복구해 나가고 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기업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하고 있다.

회사는 추가 업데이트 및 매장 이용 가능 여부에 대한 정보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기사출처:Cit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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