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저소득층 가정 대상 GST 크레딧 및 아동 혜택 확대 계획 발표 > 로컬 뉴스

연방 정부가 오는 여름 생활비 급등과 여행 시즌을 대비하여 국민들에게 다양한 재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특히 식료품 및 주택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중산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여름철 높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정부는 GST/HST 크레딧을 통해 저소득에서 중간 소득 가구의 세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으며, 올해는 인플레이션 영향을 고려하여 크레딧 금액을 일시적으로 두 배로 증액하기도 했다. 이 크레딧은 올해 7월 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캐나다 자녀 수당(CCB)은 자녀 양육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비과세 혜택으로, 올해는 6월 20일, 7월 19일, 8월 20일에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캐나다 근로자 보조금(CWB)도 저소득 근로자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환급 가능한 세금 크레딧으로, 올해의 지급일은 7월 12일이다.

탄소 리베이트(CCR) 역시 연방 정부의 오염 가격 정책에 따른 추가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마련된 비과세 금액이다.

올해의 첫 지급일은 7월 15일로, 가족 구성원 수와 거주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금액을 지급받는다.

이러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 정부는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다 잘 극복하고, 여름철 필수적인 지출에 대해 더 큰 유연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러한 정책은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계속해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