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남성합창단, '내 고향 Korea' 주제로 제14회 정기공연 개최 예정 > 자유게시판

메트로 밴쿠버 남성합창단이 오는 6월 29일 저녁 7시 30분에 Chandos Pattison Auditorium에서 '내 고향 Korea'를 주제로 한 제14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2005년에 창립된 이 합창단은 현재 약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전공자들이 주를 이루는 독특한 구성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단원들의 평균 연령은 50대 초반 이지만, 젊은 마음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클래식하면서도 수준 높은 곡들과 공연 주제에 맞는 다양한 노래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정은아 씨의 지휘 아래, 지난 4년 동안 단원 수가 두 배로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박치현 테너2 파트장은 "이번 공연을 인생의 마지막 무대로 여기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객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티켓은 별도로 판매 되지 않으며, 자발적인 도네이션을 받을 예정이다.

MVMC는 나이와 전공에 상관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티켓 및 협찬에 관한 문의는 mvmc2024@gmail.com 또는 778-868-01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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