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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민동필박사의 교육칼럼] 호기심과 질문은 천재적 두뇌능력의 원동력.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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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교육 그리고 영재 교육을 한다는 교육기관들이 넘쳐난다영재 교육이야 한 가지 능력을 파고들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사자들 중에서도 유독 뛰어난 사냥 기술을 가진 개체가 있을 수 있듯현재의 교육 방법으로 충분히 동물의 두뇌 수준에 맞춰진 영재교육 정도는 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천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은 존재하지 않는다항상 반복하는 말이지만 천재도 자신의 제자들이나 자녀들을 천재적 사고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르치지 못했는데천재도 아닌 사람들이 천재 교육을 한다는 것은 그저 우스갯소리일 뿐이다그런데 왜 천재를 교육을 통해 양성할 수 없는 것일까?

천재 교육을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천재의 사고가 어떻게 다른지 아인슈타인이 남긴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생각해보자아인슈타인은 자신에게 특별한 능력이 있지 않음을 강조했다다만 호기심과 질문이 남들과 다른 점이라고 했다그렇다면 천재적 사고력은 말 그대로 호기심과 질문으로 만들어진다고 봐야한다그리고 모든 사람은 관심사가 다르기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에는 호기심도 보이고 질문도 한다그런데 왜 천재가 되지 못하는 것일까이유는 호기심이나 질문에도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이러한 차이는 아인슈타인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이제부터 살펴보자.

호기심과 질문은 두뇌발달의 핵심이다하지만 모든 호기심과 질문이 두뇌발달 요소로 작용하지는 않는다오히려 두뇌의 발달을 막는 호기심과 질문도 있다현재의 교육으로 천재적 두뇌능력을 체계적으로 양산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호기심과 질문의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접근하다보니 오히려 학생들의 두뇌가 퇴화하도록 만든다앞서 천재가 아닌 사람들이 천재교육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필자는 적었다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천재가 아닌 사람이 호기심과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해도자신들이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천재적 두뇌능력을 키울 수 있는 호기심과 질문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이다구체적인 예를 들어 비유해 보겠다.

먼저 천재적 두뇌발달을 촉진하는 호기심과 질문에 대해 살펴보자천재적 두뇌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영역을 탐구하고 생각하는 두뇌능력이다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은 곧 호기심과 질문에 답이 없다는 뜻이다한 마디로모르기 때문에 하는 질문이다예를 들어 비가 오면 이유를 모르는 상태에서 ‘비는 왜 올까?’와 같이 이유를 묻는 질문을 하는 것이다이렇게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관찰하는 현상이 왜 나타나는 지 그 이유를 묻는 질문들이 두뇌로 하여금 답을 찾도록 생각하도록 자극하기 때문에 두뇌발달을 촉진한다물론 이렇게 단순한 질문도 있지만 이런 단순한 호기심과 답은 나 이전에 이미 다른 사람들이 질문했고 또 답을 찾아놓았다따라서 두뇌발달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이 수준에서 천재적 사고력으로 인정받기는 어렵다어린 아이들도 이 정도의 질문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천재적 사고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조금 더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예를 들어 가로수를 보면서 ‘가로수는 기둥도 하늘로 곧게 뻗어 올라갔고가지들이 360도 모든 방향으로 골고루 나 있으며 가지의 길이도 비슷한 것 같은데왜 그럴까?’와 같이 사람들이 생각해 보지 못했을 법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같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이기는 하지만 이 질문의 경우 ‘비는 왜 와?’라는 질문에 비하면 질문을 만들기 전의 과정이 많이 필요하다아무튼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이유를 몰랐던 것에 대해 답을 찾고자 하는 질문이라야만 가능하다그리고 천재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는 방법도 함께 익혀야 한다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질문을 만드는 과정과 그런 질문에 답을 찾는 모든 과정을 필자는 ‘관찰의 개념화’라고 이름 지었는데관찰을 개념화 하는 공부 방법은 PonderEd Education에서만 찾아볼 수 있으니 PonderEd 웹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이제 두뇌능력을 퇴화시키는 호기심을 살펴보자.

두뇌능력을 퇴화시키는 호기심과 질문은 원하는 답을 얻고자 하는 질문과 호기심 그리고 답이 이미 내려져 있는 질문과 호기심이다전자는 후에 다른 주제로 다룰 예정이니 여기서는 후자의 질문을 예로 살펴보겠다.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에게 ‘너 비는 왜 오는 지 알아?’라고 물을 때 이 질문은 분명 호기심을 자극하는 ‘왜’가 들어간 질문이다하지만 많은 경우이러한 질문은 아이들로부터 반발을 사며 대화가 단절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그 이유는 아이에게 스스로 답을 모르는 바보로 느끼게 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가르쳐 주면 고맙게 배워야 한다는 무의식적 압박으로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아이를 무식하다고 무시하고 또 무식하니까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아이들이 반항을 하지 않으면 그것이 더 이상한 현상 아닐까?

많은 지식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천재적 두뇌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오히려 모르기 때문에 이유를 찾아가는 질문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천재적 두뇌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그런데 현재의 교육은 많이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더 많은 지식을 가르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교육의 본 의미와는 반대로 두뇌를 말 그대로 퇴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겪이다이제 이러한 교육에는 작별을 고하자그리고 진짜 인간만의 고유한 두뇌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부를 시작하자.

호기심과 질문을 바탕으로 두뇌발달을 완성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은 http://kr.PonderEd.ca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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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

· PonderEd Education 대표 

· Infonomics society 자문위원

· World Congress on Special 

    Needs Education 학회장

- 자세한 공부 방법은 필자의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http://kr.PonderEd.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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