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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 [부동산 속 세상 이야기] 112회. 모기지 위약금을 줄이는 요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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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이자율과 변동이자율의 차이

이때 기준이 되는 것이 아직 끝나지 않은 모기지 계약이 고정이자율인지 또는 변동이자율로 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아래의 표를 보면, 40만불의 모기지가 아직 2년 정도 남아있고, 이자율이 2%일 경우, 고정이냐 변동 이자율 이냐에 따라서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동이자율일때는 2,263불인데 비해서, 고정이자율일때는 14,063불이나 됩니다.
이렇게 두 이자율에 따라 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당연히 은행의 수익구조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은행에서는 당연히 변동에 비해서 고정이자율로 묶여 있는 모기지가 안정적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외부경제환경에 영향을 받을 위험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고정이자율로 5년 계약이면 5년 동안 해당 모기지에 해당하는 이자 수익률이 확정되게 됩니다.

이렇게 확정된 이자에 대한 수익을 바탕으로 운영계획을 세워 둔 은행에서는, 고정이자율로 계약한 고객이 해약을 하면 일정 부분 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은행은 고정이자율로 모기지 계약을 한 고객이 위약금 이 무서워서라도 해약하는 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사실 이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럼 너무 복잡 해지니 다른 지면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계산하면, 변동 이자율인 경우에는 3개월 치의 이자만 지불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 또한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계약을 파기하기 전에는 반드시 해당 은행에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반면에 고정이자율인 경우는 앞에서 살펴본 것과 같은 계산 공식에 적용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2년 이상 계약기간이 남은 모기지 계약은 중도에 해지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이렇게 명확하게 살펴보면 의외로 간단한데, 모르면 복잡하고 그래서 겁이 납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겁이 나면 얼굴에 그 표정이 나옵니다. 그리고 더욱 자신이 없어져서, 아는 것도 기억이 나지 않게 됩니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다시 한번 정리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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