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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서동임의 뮤직라이프] RCM 보다 한수위 ABR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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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yochar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5,314회 작성일 23-09-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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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피아노를 좀 친다면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모르는이 없다. RCM 레벨

7인곡인데 ABRSM 시험에서는 Gr.5 레벨이다. 이뜻은 그만큼 난이도가 높은 곡이서 RCM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른다. 북미 음악 수행 평가 프로그램 RCM은 알아도 ABRSM 시험에 대해 아는 사람 별로 없다. 실러버스 개요를 검색 해보니 참으로 반가운것은 우리 민요 `아리랑`이 랑랑 피아노 아카데미에서 수록된 ABRSM GR.5 에 포함되어 있다.

초견력 테스트는 기본이고 Aural Test 도 있어서 심사관과 인터뷰 하는형식으로 묻는 말에 대답하는 양식이어서 참으로 어렵고 부담 된다. 그래서 참가곡에 대한 전체적인 음악적 지식 만큼은 함께 알아두어야 되겠다. RCM ARCT 페다고지 시험에도 오랄 테스트가 있는데 ABRSM에서는 GR. 4부터 있는걸 보면 실력 격차가 크게 나서 RCM보다는 한수위 높은 형님격이다. 보통 2~3단계 높아서 꽤 어려운데 RCM 시험은 많이 치루고 잘 들어서 알고 있는데 ABRSM은 별로 하는이가 없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음악 자격시험 ABRSM은 1,000여개의 악보와 교재를 출판하며, 학교 강사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비영리 재단으로서 Royal Academy of Music, Royal College of Music, 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 Trinity College London과 연계되어 있다. Trinity LTCL Performance Diploma 레벨이 ABRSM Gr. 6 이랑 맞먹는다. 단계별 평가시험 분야는 건반악기, 관현악, 타악기, 성악, 이론 작곡, 뮤지션쉽, 재즈, 앙상블, 합창, 교수법, 지휘도 있으며 매년 65만여명이 참가하며 합격자들은 공인된 합격증서 Certificate 를 취득한다.

시험 볼때 가장 중요한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연주곡을 집에서 녹화하여 온라인으로 제출 하는 방식이 생겨 났는데 이는 절대 안된다고 봐야 한다. 귀찮다고 집에서 치루다간 연결이 안되어 낭패를 볼수 있으며 서로 들리지 않고 여러모로 불리한 점이 많다.

실기, 이론시험을 효과적으로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직접 시험장에 직접 가서 1:1로 치워야 제대로 된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 시창 청음 시험을 생각해 보면 지원자가 듣고 반응하는 속도와 정확도, 음악성등이 시험관에게 어떻게 정확하게 전달 되는가 유연성에 대해 심사숙고 하길 바란다.

실기 시험은 모든 음악 시험이 그렇듯이 연주의 정확도, 기술적 숙련도, 음악적 이해도를 측정 하는데 중점을 둔다. 연주곡의 성격과 음색을 잘 이해하고 음악적 맥락을 잘 알고 있는가를 본다. RCM 시험 보다 2~3 단계 난이도가 높아서 RCM 10이면 ABRSM 8 이라 간주하면 된다.

베토벤의 유명한 `엘리제를 위하여`

ABRSM Grade 5 Standard

Fur Elise by Beethoven is about ABRSM grade 5 standard, or RCM Level 7. The opening of the piece, which is the most well-known part that most people will recognize is easier than the middle section and is around grade 2 ABRSM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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