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이민] 캐나다 이민자 늘리는 이유, 노동력 증가는 캐나다 경제 움직이는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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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선진국들이 코로나 대유행 동안 이민자를 받지 않는 것과 상반되게 캐나다는 이민자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이민회사를 운영하는 에디 알메이다 대표는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코로나 기간 동안 감염확산을 우려해 이민자를 받지 않았지만 캐나다정부는 이민자를 적극 수용했다"며 "이는 매우 이례적인 캐나다의 이민 정책이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2019년도에 34만 2천명, 2020년에는 18만 5천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였으며, 올해는 40만명 이상의 신규 이민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연방이민청은 신규 이민자의 유입은 캐나다 경제와 사회구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연방이민청 관계자는 "캐나다는 최근 들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노동인구가 줄고 있다"며 "신규 이민자 유입은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 구조에 젋은 피를 수혈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의 이민자 유치확대가 단순히 캐나다의 젋은 인구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고학력과 숙련된 기술을 가진 인재를 고용하여 캐나다의 노동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른 선진국과의 시장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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