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진회계컬럼] 당신이 바로 위약입니다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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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지난주에 이어 같은 저자 조디스펜사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 “당신이 바로 위약입니다. (You are the Placebo)”란 책을 소개 하려 한다. 이 책에서 그는 양자 물리학(Quantum Physics)를 사용, 몸과 마음의 상호관계와 작용에 대해 소개한다. 위약이란 믿을 때 약이 아닌 설탕을 먹고도 몸이 낫는다는 임상실험 결과는 우리에게 약이 아닌 무언가가 몸을 치료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저자는 그 무언가가 바로 사람의 생각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위약을 먹으면서 그 약이 몸을 치유할 것을 확신할 때, 그 메시지가 몸을 구성하는 원자(Atoms), 양성자(Proton)의 에너지와 성향을 바꿔, 몸이 질병과 싸울 때 쓰는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서 치유된 것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이 자연의 법칙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을 치유하는 데도 쓰일 수 있는데, 그는 현제 많은 사람이 자신의 고정관념 때문에 생긴 스스로 만든 벽 또는 한계속에 갇혀 괴로워 하면서 살아가고 있고, 생각을 바꿈으로써, 자신의 마음 그리고 외부세계까지 변화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기가 얼마나 쉬울까? 그는 오랜 세월 경험으로 쌓은 가치관을 깨는 것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사람들은 곧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되는 많은 이유를 갑자기 생각해 내고, 다시 예전과 같은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는데 이는 몸이 변화를 싫어하고 거부하는 성향을 생각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습관적인 생각 방식을 바꾸는 데는 이런 몸의 성향을 이길 수 있는 영적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생생히 경험하면 생각(intention)에 감정(emotion)이 추가돼, 생각(thought)이 현실(matter)화 된다고 그는 말한다. 그는 매 순간 우리는 우리에게 열려있는 무수한 가능성 중에서 염원하는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려면, 우리는 과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접고, 현실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현실은 우리가 평온한 상태(theta state)에서 이 세상에 발생한 모든 사건, 사람, 물질 등에 대한 집착을 버릴 때, 시야에 나타난다고 한다. 이 현재에 빠지면 시간과 공간에 대한 느낌을 잃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자신이 원하는 최상의 미래를 상세히 그리면, 거기에 자신의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돈이 필요할 경우,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 돈을 쓸 때의 느낌을 생각하라고 말한다.

 이후 이 소망을 실현가능한 창조주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명상에게 깨어나라고 말한다. 그럼 곧 염원하는 생각이 물질로 바꿔 나타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읽는 이들의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될 것을, 그들의 미래가 과거의 반복이 되지 않기를, 그들의 과거가 지혜로 변할 것을, 그들의 삶에 어려움이 그들을 위대하게 만들 것을, 그리고, 그들의 영혼이 잠에서 깨어나 그들 속에서, 그들을 통해서, 그들의 주변에서 움직이기를 바란다는 축복사까지 우리에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