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이은진회계컬럼] 상장기업 재무제표 이해를 위한 국제 회계법 소개 (1탄)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주 포르투갈이 낳은 축구 천재 크리스티아노 로날도 선수의 헝가리 축구 시합 전 인터뷰장에서 던진 멘트 “물을 마시세요 ( Beba Agua)” 후 코카콜라의 $40억 달러 상당의 주식가가 폭락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오늘부터 몇 주간, 코카콜라 같은 건실 기업 (Blue Chip Company)의 재무제표 이해를 통해 독자의 상장 기업 재무 상태 알기를 돕고자 한다. 주식에 제대로 투자를 하려면, 관심이 있는 기업의 재무제표를 다운받아서 읽어보고 회사의 재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다.
아래 소개된 자료는 코카콜라의 2018년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에서 추출된 자료이다.
코카콜라 같은 대기업들은 모두 국제 회계법 (IFRS- 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를 따르는데 여기에는 개개 국가에서 사용하지 않는 특유한 표기법이 있다. 그중 하나가 소득을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하는 것이다. 2018년 코카콜라 보고서의 예를 들면 회사는 첫째, 일반 상업활동으로 생긴 소득으로 순소득( 위 Consolidated net income) 이 $64.76억임을 보고한다. 두번째로, 회사는 1) 보유 중인 외화환율 폭락을 $20.35억, 2) 파생 상품 가치 저하 $(7백만)불, 3) 주식 가치 손실이 $(34백만)달러, 4) 직원 복지 혜택 비용 투자금 가치 상승 $29백만불로, 합계 $(20.47억)의 손실이 회사 경영과는 별개의 이유로 발생했음을 보고했다.
대차 대조표 (Balance Sheet)에도Net Incoem (2018년 한 해 발생한 외부 상황 이변 전 회사 경영 순이익)은 64.76억불로 자본금(Shareholders Capital) 안 “이익 잉여금 (retained earning)” 으로 들어가고, $20.47억의 “이변 손실(OCI, Other Comprehensive Income)”은 “축적된 이변손실 (AOCI, Accumulated Other Comprehensive Income)”로 회사 경영 순이익에서 영구히 불리 구분 표기된다.
- 이전글[이장원회계컬럼] RRSP 담보 21.07.03
- 다음글[이장원회계컬럼] Non-taxable income (1-2) 21.06.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