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진 회계 컬럼-무한계 (Limitless) Part 1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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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배우 윌 스미스와 같은 유명인사, 실리콘밸리벤처 기업 주주, 대기업 임원들을 상대로 속독을 가르치는 것으로 유명한 저자 짐 국(Jim Kwik)의 뉴욕타임즈 2020년 베스트셀러 북 “무한계”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그는 이 저서에서 두뇌의 능력에 대한 바른 이해, 배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아이디어, 사람의 기를 이용한 습득법을 소개한다. 돗보기를 사용해서 빛을 모으면 지푸라기에 불이 짚여지는 것과 같이 두뇌를 한 가지 생각에 집중하는 연습을 통한 집중력으로 보통 사람이 슈퍼맨만이 해낼 수 있을 법한 일의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제거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다.

보통 사람들은 반대로 일상생활에 있어 산만을 자초하고 습득한다고 한다. 산만은 생각이 자꾸 바뀌는 것으로 보통 이해하는데, 그는 이와 다르게, 생각은 누구나 원래 많은데, 정신의 초점이 자꾸 바뀌는 것이 산만이라고 말한다. 집중을 터득한 사람은 오직 한 가지 생각에만 정성을 쏟는다고, 그 생각에만 장시간 초점을 맞출 줄 안다고 말한다. 한번에 한가지 일을 하고, 주변 정리를 자주해서 스트레스, 저조한 기분, 저조한 성과, 짜증, 정신 분산을 유발하는 요소들을 시야 밖으로 치워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소소한 일거리, 

예를 들면, 이메일에 답하고, 급한 전화를 받는 것으로 인해 일이 중단되는데, 일로 다시 돌아가는데 보통 23분이 걸린다고 한다. 다 못 마친 일로 인한 스트레스는 건강만 해칠 뿐 아니라, 걱정거리를 만드는데, 집중시 보통 사람들은 생각이 그리 많지 않는 비어있는 상태라고 한다. 마음 달래기 연습으로는 4-7-8 숨쉬기(4초 들이쉬고, 7초숨을 멎고, 8초 내쉬기), 걱정되는 일을 먼저 그리고 작은 단원으로 나누어 하는 습관, 그리고 소소하지만 중요 일들을 할 시간을 따로 오후 4시 15경으로 미리 정해두는 것이 해결 방법으로 제시된다. 

학습에 관해서 그는 4가지 종류의 습득이 있다고 한다. 그 첫 번째는 “무의식의 무지” 단계인데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모를 때를 칭한다. 다음 단계는 “의식의 무지”로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 때를 뜻한다. 다음은 “의식적 능력”으로 알고는 있지만 활용하는 데 힘이 드는 단계를 칭한다. 예를 들어 속독법을 습득했지만, 실제로 쓰려면 애가 쓰이는 단계이다. 그 다음 단계는 무의식 중능력(unconscious competence)로 어떤 일을 눈을 감고도 할 수 있을 때를 의미한다. 이 단계로 가는 방법은 반복적 연습이다. 그 다음이자 마지막 학습 단계는“무한계”로 어떤 분야에 최고들만이 얻는 기술과 지식을 취득하는 것을 뜻한다. 이 단계에 이르려면, 시간에 구애 없이 평생 공부를 마음먹고 습득과 복습을 반복하라고 말한다.  

또한 학습의 태도를 바르게 하라고 말한다. 새로운 지식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면, 그 정보를 받는 자의 척추는 곧고, 자세는 무동에 있다고 그는 말한다.  또 그는 감각, 후각, 시각, 청각 (일 분당 50-80 박자의 바로크음악, Bach, Handel, Telemann), 맛, 오감을 모두 사용해야 지식습득에 사용하라고 말한다. 좋은 향으로 후각을 자극하면 일의 능률이 오른다고 한다. 사람들이 말할 때, 보통 125에서 400 단어를 일 분 안에 사용해서 말하는데, 이런 속도에 빠른 생각을 맞추는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다른 이가 말로 설명시, 집중하려면, 딴 생각을 멈추고, 말하는 사람을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보면서, 그 사람이 뭐를 말하려고 하는지 예상해 가면서 들은 후, 내용에 관해 질문을 하라고 말한다. 

또한 습득한 것을 메모할 때는 랩탑보다는, 필기를 하고, 자신이 노트하는 의도와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고 의식적으로 기록과 자신의 의견을 추가할 때, 습득력을 늘릴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창조 (capture and create)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음 주 계속 도서 “무한계”에서 이야기하는 기억력, 속독법, 생각 정리에 대해 풀어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