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인 이민컬럼) 익스프레스 엔트리 75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 (3) >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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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인 캐나다 이민 법률 ABC : 이민법, 세입자, 소액재판 문제를 눈높이로 설명

지난주에 이어 →

캐나다 이민국은 왜 이런 속도로 이민 계획을 실행할려는 것일까? 작년 3월부터 코로나-19때문에 실질적으로 국경이 폐쇄되고, 이로 인해 2020년 이민 계획의 약 50%만 달성하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민 수용은 캐나다 노동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로운 이민자는 캐나다의 부족한 노동시장에 ‘공급 요인’이고, 또한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수요 요인’이기 때문이다. 

이민 장관은 지난 EE 75점은 위 2가지 요인을 위해 이민 수용의 속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평균 4000 - 5000명 수준의 선발인원을 고려했을때 이번 선발은 이전 기록보다 약 5배 높은 수치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한해 850,000개의 일자리를 잃고, 약 9%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이민자 수용은 필요 불가결한 정책이라고 본다. 

 

그럼 앞으로 대비책? 

통상 EE은 월평균 2회의 선발이 있었는데, 그 발표이후 이미 약 3주가 지난 지금 시점까지 새로운 선발 발표가 없다. 아주 낮은 점수와 대량 선발에 따라 다음 선발이 길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본다. 또한 그 영향으로 처리 속도 (평균 4-6개월)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즉, 속도 조절과 숫자 조정이 있을 수 있다. 

반면, 낮은 CEC 점수로 인해 FSW와 FSTW 프로그램에 긍적적인 영향(동반 점수 하락)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럼게 예측해 본다. 

솔직히 비슷한 점수대가 유지될 지도 알 수 없다. 또한 가뭄의 단비처럼 산발적으로 낮은 점수를 채택해서 선발할지도 예측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민 장관의 발언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캐나다 정부의 의지와 경향은 있다. 이런 과감한 조치없이는 캐나다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민 신청을 준비하는 신청자는 이에 발 맞추어 본인이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잘 파악하고, 기본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이런 선발 경향이 한시적이고, 유동적일 수 있다. 다시 작년과 같은 460-470점대로 올라 갈지 알 수 없다. 

이미 CEC 최소요건을 갖춘 경우라면, 더 이상 기다릴 필요없이 신속히 행동할 때 이다. 우선 EE profile을 등록하길 바란다. 주정부 이민을 신청하든, 다른 연방이민 프로그램을 선택하든, EE profile 등록이 이제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상황이 되었다. 비록 점수가 낮아도 선발이 되어 EE 초청장이 날아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끝]

캐나다 이민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이재인 법무사 
ICCRC 이민 컨설턴트
jlimmigrationca@gmail.com
Tel: (416) 803 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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